전 36살에 남자입니다.
3년정도 사다리 파워볼로 총 5천정도 해먹엇네요.
일주일전에 아버지한테 거짓말해서 빌린 2500만원을 파워볼로 다 날렷네요.
통잔잔고 10만원 잇네요.. 마누라 아들 얼굴 볼때마다 죄인같고 미치겟네요.
아버지한테도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장남이라고 든든하다고 매번 칭찬해주시던 아버지한테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어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2500만원 평생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단도박하려고 합니다.
가족 가정을 지키려면 여기서 멈춰야하겠죠. 제발 그만하고싶습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