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13년차....
남은거라곤..간당간당한 직장과 이제 나이들어가고 있음을 느낄수있는 몸뚱아리와 내가 할수있는한 다 끌여들여 갚을 방법이 없는 빚뿐입니다.
그런데....저는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한걸까요?
사기도박에 빠져 돈날리고..나라에서 만든 도박 스포츠토토에 빠져
돈날리고..돈빌리고 갚지못해 너무나 괴로워하고..
내가 못주는 빚보다..내가 날린빚이 훨씬 많은데..
나도 안할려고 해봤지만..
이렇게 태어난 나때문에 숨쉬는게 고통스러울만큼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것이 다 제잘못인가요?
이젠 제가 머리까지 이상해진건가요?
나라는 존재가 도대체 이세상에 왜 태어난건지..
전 그게 슬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