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2024.01.14 11:21

나의 토토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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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박의 역사는 20살 부터 시작됨 무려 6년전 이야기임 , 길어도 도박에 미쳤던 놈의 역사이니 한번 읽어주셈 ....

 

 

국립대학교 합격후 입학 앞두고 아무것도 할 짓 없이 빈둥대던 도중 아는 친구의 형이 이만원을 걸어서 이백만원이 당첨이 되었는데

 

어쩌구 하면서 친구가 사2트 가입해 볼 생각없냐고 권유함 친한친구 셋이서 그때 구장토토 >>BNB 라는 곳에 가입하게 됌

 

그리고 오천원 만원 충전해서 돈 걸고 경기보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었음 그러던 중 만원 걸은 농구 승옵승옵이 당첨되었고

 

십오만원 정도 따게됨 , 그때부터 토토에 재미 들렸던것 같음 그 후 부터는 받는 용돈 , 생기는 돈마다 사2트에 쳐 넣게 되었음

 

처음에는 만원 이만원 잃으면 잃은 돈 때문에 잠도 안왔었는데 ,, 어느 순간부터 인가 잃은돈은 생각도 안하게 됨

 

 

그렇게 소액배터로 6개월 정도 하다가 대학교 입학을 하게됨 그리고 기숙사에서 살게 되었는데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도박에 미쳐 살기 시작함.

 

그리고 이때 부터 토토갤러리 시작했음 , 원래 농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내 픽도 올리고 잘 맞고 사람들 반응도 괜찮아서 갤러리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지.

 

한창 이때 잘 나가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 전자배터 , 침대위챔피언 , 이토이 , 그라샤 , 긔랑죠 , 느바대왕, 토좃대감 들 지금은 없는 고인물들이 활동 할 때었음

 

그리고 나는 농구에 두각을 나타냈는데 , 유저들과 픽도 교환하고 금액인증 하고 연승픽도 쏘고 한창 토토실력이 발전할 때였지

 

대학생이 되었으니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도 많이 늘었는데 이 때 10만원으로 시작해서 2천만원 까지 간 최고의 토토 전성기였음

 

 

그리고 피냐클 이라는 사2트를 알게 되었는데 단폴더로 2천만원까지 걸 수 있는 곳이었지 여기서 2천만원 까지 불리게 되었음

 

단폴더로 100 200 400 500 까지 내 분수에 안맞는 짓까지 시작하게 되었지 이 때 토갤 토토 단턱방도 팠었는데 여기서 11 연승 픽 까지 올리며

 

나름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음 , 그러다가 어느날 100이 부러지고 200이 부러지고 400 만원 강승부마저 부러지며 그 후로 먹 죽 먹 죽죽 하다가

 

돈이 엥꼬나는 지경까지 왔음 , 돈이 없고 베팅은 하고 싶고 , 학교도 제대로 안다니고.. 눈에 들어올리가 없지

 

인력소 노가다도 나가보고 친구한테 돈도 빌려보고 , 결국엔 대학생 대출까지 받게된다 , 한 400정도 받았는데 대학생이라 더는 안나오더라

 

그리고 휴대폰 내구제가 한창 뜨기시작한 때였는데 , 아이폰으로 3대 개통해서 헐값에 팔아버림 ,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물어야하는 금액은 3배정도더라

 

약 450만원정도 물어줬음 내구제 값으로만,

 

 

10 > 2천만원 > 엥꼬 > 대출 > 나락 결국 이지경까지 오고 다음학기 학비마저 탕진하는 수준까지 오게된다.

 

 

그리고선 다른곳으로 눈을 돌렸는데 , 사이te 총퍈이 한창 월 천만원~ 벌 때가 이때였음

 

나도 내가 늘 이용하던 BNB 란 곳에서 할 맘 있냐고 권유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때 첨 이런세계가 있다는것도 알았다 .

 

유저가 충전하고 잃은 금액의 30프로를 주겠다고 해서 시작했음 , 한창 토갤서 인기도 있었고 친구도 많았기에 닥치는데로 가입시켰다.

 

약 한달후 정산을 받게되는데 90만원 정도를 첫 달에 받았다 .. 그 후로는 토토도 토토지만 이거에 더 재미가 붙어서 학교 수업도 안나가고 총퍈질을

 

시작했음 .. 그리고 다음달에 찍힌 정산금은 370만원 이었다 . 그걸로 벌어들인 돈을 또 다른곳에 쳐박고 꼴게 되었지

 

또 이때 한창 유행하기 시작한게 네임드 사다리라는 악마의 작품 이었음 . 그걸로 하루 수백따보고 수백잃고 매일 반복되는 나날이 시작되었지.

 

그리고 또 엥꼬가 나고... 학교 일학년을 마쳤음 매일 매일이 도박이었고 도박 생각만 하며 살아왔음 나보다 미쳤던 놈은 없을거임 ,

 

그리고선 다시는 사다리 안타겠다고 다짐아닌 다짐을 엥꼬가 날 때마다 했지

 

 

그리고선 입대를 했다 , 입대를 하니 스마트폰 컴도 못쓰고 반 강제적으로 토토 끊게되었음 그리고 일병휴가를 나왔는데 받은용돈 30으로

 

피냐클에 쳐박아서 농구 단폴 네번 승리로 300대 까지 불렸다 . 흥정망청 쓰고 놀다가 복귀.

 

복귀해서는 토토생각 밖에 안나더라 ... 그렇게 휴가 나올때마다 딸 때도 있었고 잃을때도 많았다 .

 

 

그리고 제대하고 나서 sbi 저축은행에서 500 대출을 땡겨서 전업배터나 해볼까 하는 병신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

 

매일이 도박인 나날 도박인 일상 그렇게 살다가 복학하라고 부모님이 쪼아대니 복학을 할까 망설이다가 , 복학을 한 척 하고 대학을 자퇴한 다음에

 

원룸을 얻어서 거기서 매일 토토를 하게된다 . 진짜 병신인게 스포츠로 딴 돈을 모아둘 생각은 안하고 사다리 , 홀짝 이런 승산이 없지만 승산이 있다고 믿은

 

병신같은 곳에 수천을 날림 혼자 원룸에서 쳐박혀서 ,,,이제 학교도 안다니고 , 결국 부모님께 일년만에 뽀록이 났다 .

 

그리고선 빌고빌고 싹싹 빌고 용서를 구하고 결국엔 용서를 받음 .

 

 

그리고 그중간에 홀짝에 미쳐서 밸런스인가 지랄인가에 미친적이 있는데 내가 가진 사2트가 하도 많으니 나한테 접근한 깡패새끼가 하나 있었다.

 

동대구사는 조폭인지 양아치인지 모르겠는데 그사람이 네임드사다리는 밸런스를 쳐 밀면 원하는게 나올 수 있다고 나를 현혹

 

그말만 믿고 동대구 내려가서 작업까지 해봤다. 내려가니 어깨형 둘 있고 멸치같고 안경쓴 아재가 하나 있더라 그사람 이었음

 

와 ㅋㅋ 내가 이런게 조작이구나 그때 진짜 몸으로 느껴봤다. 이번엔 우삼홀이 나온다 이번에 우사짝이다 몇회에 20 몇회에 30 , 이번엔 15만원 죽어주고

 

ㅇㅈㄹ 하면서 하는데... 틀린적이 없다 그사람이 픽을 주는게 아니라. 어디서 내려오는 지령 같은건데 거기서 한쪽으로 상위에서 돈을 밀어서

 

결과값을 쳐 바꾸더라 ... 그렇게 작업하며 돈도 벌고 먹틔도 많았고 . 600만원정도 벌고 집에 돌아왔음 가진 사2트도 거덜나고 다시 집에옴 ,몇달후 번돈 다 탕진.

 

 

이젠 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그동안 내가 싸논 똥을 치워야 해서 딱히 일할 곳도 없고 밤에나가 당일 입금해주는 상하차를 시작함

 

내구제는 어찌어찌 해결을 했는데 대출금은 눈앞이 막막하더라 ,,, 모두 오픈하고 부모님께 도움을 받음 2천 가량. 신용도는 9등급까지 내려왔더라 매일 연체니

 

부모님께서 공무원 준비는 어떠냐고 하셔서 잘 알아보니 9급공무원도 대우 괜찮고 벌이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공부를 시작함 .

 

그해 첫시험 낙방 390점이 커트라인 인데 6개월정도 공부한 후 350점 정도 나옴 , 턱도 없는 점수 ... 내년까지 일년 더 해야하는데 그동안 남는시간도 너무 많았고

 

다시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함 ,, nba 선수별 득점 이라는게 올라왔었는데 내가 또 이걸 귀신같이 잘맞췄음 , 친구들도 끌어 들여서 수익도 보고 시간을 보냄

 

이때 진짜 절제 좋은놈이 있었는데 내가 준픽으로 딴돈 자기가 딴돈 꼬박 적금 넣는 친구가 있었음 ,,,그 녀석은 그 시즌에만 800정도 적금붓고 노 적자

 

하지만 픽 주고 돈도 제일 많이 딴 나는 역으로 마이너스 수백 , 원인은 또 홀짝 때문이었음 , 이렇게 나이는 먹어가고 대학도 안나오고 직업도 없는 나는

 

점점 친구들 사이에서 도태되어 가는게 나날이 느껴져 갔다 ... 돈 많고 하루 술값 40 50 탁 탁 낼 때는 그렇게 싱글벙글 좋아하던 녀석들도 돈없으니 떨어지더라 ㅋㅋ

 

 

그러다가 또 한창 비트코인 이라는 종목이 유행세를 타기 시작 , 부모님께 사정사정 말씀 드리고 토토로 그나마 모은 자본 500과 부모님께 손을 벌린 자본 500으로

 

비트코인 시작 , 1000 >3천 간 후로 아 이게 내 천직인가 내가 진짜 슈퍼개미 씹고수 인가보다 , 자만 망상 허영 에 빠져 이 돈이 십억 가겠지 병신같이 꿈만 꾸다가

 

개폭락장에 팔고 단타치다가 반토막 나고 몇달 존버하다가 결국 200만원 되서 출금

 

 

그렇게 인생 점점 허비하며 시간만 말아먹다가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어영부영 공부한 점수로 9급지방직 시험까지 또 낙방을 침

 

이번엔 턱도 없는점수 ㅋㅋ 310점이 나와버렸다 , 그리고 또 토토에 빠져 이번엔 지인들까지 손벌리고 신용도 잃고 친척들한테도 신용을 잃음

 

매일매일이 뒤지고싶은 나날 내가 허비한 날들 , 결국은 내가 나 자신을 말아먹은거임 그리고

 

 

이번 추석에 결국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말았다. 아버지 잔소리 견디다 못해 추석 당일날 가출을 해서 오늘까지 옴 그리고 그 동안엔 또 미친듯이 도박했지

 

50들고 가출했는데 300까지 가다가 결국 요 몇일사이 다 뒤져버렸다 . 가지고있던 아이폰 xs 마저도 전당포에 맡겨서 50 받은거 마저 날려버림 ㅋㅋ 결국 오링

 

소주 세병까고 뒤지려고 해봤는데 못 죽겠더라

 

 

결국은 오링 될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잘하고 지랄이고 픽스터고 없고 픽스터는 내가 해봤으니까 + B급 총퍈 겸업해서

 

조금 이따가 부모님께 전화 드리고 ,, 싹싹 빌생각이다 ...한번만 공부하게 도와주시면 안되냐고 정말 죄송하다고 .............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너무 길다 사실 저기에 적은것보다 더 많은데 다음에 쓸게 . 자살쇼 에피소드도 있고 별지랄 많은데 ...하

 

시발 토토 이길 수 가 없다 걍 재미로는 만원이하가 적당한거 같다 7년차에 깨닳는 병신같은 진리임 .

 

나만큼 인생 허비한 새끼는 토갤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꼽을거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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