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2019.06.18 04:05

어느 토쟁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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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토갤 제군들..

 

 

 

난 토토갤러리도 눈팅을 하고 놀던  곧 30줄을 바라보는 20대 후반의  토토쟁이야..

 

 

 

사실 난 도박이라곤 전혀 문외한이었고.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었지

 

 

 

서울 4년제대 1년만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후 학교가 3학년이 되면서 휴학을 하고 장사를 하게되.  

 

 

 

뭐 장사는 잠시 1년이나마 잘되고  나는 이때까지 내가  취업을 혹시 못하더라도  먹고 살수는 있겠구나 싶었어.

 

 

 

학교 복학은 미루면서  장사를 하면서...   뭔가 재테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식을 시작하게 되지.

 

 

 

주식을 뭣도 모르는 상태에서.   게속 돈을 단타를 굴리다보니 결국 3천정도를 다 날려먹었어. 

 

 

 

그리고 주식은 정말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 

 

 

 

그래서 다른 무언가가 없을까 싶었는데 인터넷을 보니  프로토라는게 있는거야.

 

 

 

해외축구에 관심이 많았고 친구때문에 nba mlb도 관심이 있었던 나에게 이 프로토란건..  

 

 

 

주식대신 돈을 딸수 있는 수단으로 보이게 되었어

 

 

 

처음 6개월은 축구로 돈을 좀 따는가 싶더니.  역시나 개같은 세레에 A와  NBA로  장사로 번돈을 탕진하고..

 

 

 

 베트맨 체재에서는 돈을 벌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지.

 

 

 

그래서  도대체 이 베트맨말고는 스포츠토토를 할수 없는건가 깊어서

 

 

 

열심히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한결과  사설 스포츠 사이트라는게 있는걸 알게되었지.  

 

 

 

경마도 해본적 없는나에게 이 사설이라는 단어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어..

 

 

 

그리고 처음 가입한 사설사이트에서 몇만원으로 60~70만원을 보는 수익을 보게되

 

 

 

맨날 한번 베팅하면 3일을 기다려야 하는 베트맨 시스템에서 

 

 

 

단폴더만 배팅해도 되고.  마감 3분전인 사설사이트는 신세계였지    

 

 

 

그렇게 해서  한달에 최소 500~1000이상의 수익을 보면서

 

 

 

장사에 소홀하게되.. 손님와도  토토생각만나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해축 리그를 다 보고.. 잘모르던  느바,  믈브도  리그패스도 사고 하면서 분석에 빠진거같아. 

 

 

 

잠자는 시간도 줄고.. 가끔식 친구들을 만나지만.. 친구들만나서 항상 나는 친구들에게 후하게 배풀었기에.. 인간관계도 문제 없을거라 믿었지

 

 

 

취업을 포기한건 아쉽지만. 돈을 버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러다 가게 접고. 니네 말대로 흔히 말하는 전업배터에 도전하게 되.   한 3~4달동안 5천정도를 벌었던거같아.  이 5천으로  곧 1억, 2억도 벌수 있을거같다는 확신이 있었지.

 

 

 

 

 

예전엔 5만원 쓰는것도 아깝던 내가  친구들 모이면 술값 10~30이상이 나와도. 아깝게 느끼지 않았지..   노트북, 아이패드 이런거 도 내맘대로 사고..

 

 

 

 

 

뭐 그렇게 시간은 또 몇달 흘러.  이젠 눈뜨고 생활이 모든게 배팅만 생각하게 되.. 

 

 

 

 

 

그리고 난 원래 좋아했던 스타1에 대한 배팅을 드디어 시작하게 되지..  이 스타1이란 종목은  이제껏 2시간 이상을 보야했던  나에게

 

 

 

엄청난  쾌감을 줬어.   사설 게시판에  자신이 항상 스타짱이라고  픽을 올리는 사람들과 토론도 하고 싸우면서.  스타1에 대한 배팅을 풀벳씩 날리게 되지

 

 

 

스타 1자체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수익을 조금이나마 올렸고...    이젠  24시간동안.   새벽엔 새축,  점심~오후는 스타, 국농 야구  뭐 이런식으로 24시간 배팅만 생각하게 되.

 

 

 

집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랬지만.  내가 돈을 갖다주고 그러니.. . 형들과 누나들은 자기일들 하느라 바빳고..

 

 

 

--

 

 

 

 

 

꾸준히 수익을 보며 7천까지 모았지만.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어  . 스타 1배팅을 항상 풀뱃, 그것도 몇군대씩 돌려가면서 하기 시작했고..

 

 

 

이맵은  어떤종족이 좋은맵이고.. 얘는 이종족전을 진짜로 잘하니  절대로 질리 없어  이런생각으로 자꾸 경기를 가게 되

 

 

 

 

 

그래서 내가 정말 큰 강승부를 갔던경기는.. 지금은 고인이 된  KT 롤스터의 우정호 vs 이제동의 경기야. 

 

 

 

난 이제동의 토스전은 완벽하기에 절대 우정호따위에겐 질수 없다고 생각했고 15군데 이상을 풀벳을 돌렸어  배당은 1.35~1.45

 

 

 

나쁘지않은 배당이라 생각하며   경기를 봤지만. .경기는   우정호의 완승..

 

 

 

그날 커뮤니티에서도 이제동욕과 함께...   그때 큰돈을 잃으니까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

 

 

 

 

 

그래서 계속 강승부를 가고 반복하고 하지만.. 자제력을 잃어버린 나는 당연히 복구는 커녕  몇개월간 모은 돈을  반토막을 냈지..

 

 

 

배팅이란게 이상한게 1~2년까진 정말 잘되던게 ... 야구를 걸었는데   플러스 핸디 + 언더를 걸었는데..  연장 12회말 공격에  쓰리런 홈런을 쳐맞으면서 또   1700이 날라가고...

 

 

 

절대 무적이라 생각햇던 이영호가 그렇게 잘이기다가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게 되... 그때의 이영호는 영호은행이었지.. 하지만 내가 가진돈의 거의 모든걸 이영호에 날려먹게되...

 

 

 

 

 

결국  자본금을 거의 잃어버린 나는  고민고민하다 가게를 정리한 돈 and  웰컴론에서 사채를 받게 되지.   두군데에서 500빌려서

 

 

 

천으로 시작해  딱 2천되면 바로 돈을 갚자라는 마음으로.. 

 

 

 

심기일전을 한후 스타보다.  축구 야구 등의 경기로 복구를 시작해나가. 

 

 

 

그리고 2000을 모았지만..  7000만원의 자본금을 굴리던 나에겐  2천도 부족해보였어.. 그래서 5천 만들고 갚자라는  선택을 하게 되지..

 

 

 

 

 

하지만 그건 큰 실수였어.    1~2년간  수익을 보던 토토는 갑자기 엄청난 내리막을 타게 되고  . 절대 질리 없다고 생각하는 경기들이

 

 

 

연속 4연패를 하면서.     모든 돈을 또 탕진했지..

 

 

 

 

 

토토를 하면서 빚이 생기니까 지옥이었어.  그래도 친구들한테 이제껏 배푼게 많아서   친구들한테  토토자금 +  대부업 이자를 갚기위해    돈을 자주 빌렸고

 

 

 

당연히 항상 돈을 보내던 집에다가도...돈을 보내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형제들에게 돈을 빌리고.. 아무튼  하루살이 인생으로 변하게 되었어.

 

 

 

 

 

지옥같았지 정말..  죽고싶은 마음은 정말 하루에 몇번씩이나 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한테 빌린돈 이거는 어떻게든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았어.  하지만 ... 역시  마음이 급해지고  점점   짧게 끝나는  느바 1쿼터  핸디, 첫3점, 첫자유투 이런걸 손대면서부터

 

 

 

돈을 따도  잠시뿐. 다시 잃게 되었지..  여자들도 이제 돈이 없으니  만날수가 없어서 딸이나.   가끔식 돈을 따면 업소에 가서 해결하고...

 

 

 

 

 

이게 내가 꿈꿔왔던  20대의 생활이 아닌데.. 점점 지옥으로 빠지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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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갚는 날이 늦어지면 매일 전화오는  웰컴론 개새끼들 담당자들과... 우편물...

 

 

 

뭐 사실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당연히 난 일을 했어야 했어. 하지만 주식과 장사를 오래하면서 이제와서 도저히 사장이 아닌 누구 아래 들어가서 일할자신이 없었어.

 

 

 

아니 일하기도 싫고 매일 조그만 방에  덥든 춥든  컴퓨터안의 세상을 보며  .. 매일 점수가 어떻게 되고 누가 승리를 하는지 예상하는게 훨씬 즐거웠어

 

 

 

어떻게 어떻게 친구들에게 돈을 갚고 빌리고. .형제들에게도 빌리고 갚고 하면서

 

 

 

어쩔땐 몇십만원으로 몇백 만들고 했고... 하지만 예전처럼   2천대 넘기니는 정말 힘들더라

 

 

 

자제력이 있었고  확실한 원칙하에 배팅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개꼴리는대로 이경기 저경기  건들다보니....  큰돈이 모이지 않았지

 

 

 

 

 

그리고  참 좃같은 징크스가 하나 생기는데.. 그당시는 온겜 엠겜  나눠서 하던시기인데  이상하게 정소림이 나와서 해설하는.. 날에는 돈을 잃게 되더라

 

 

 

정소림 누나  생각하며 내 욕망을 푼적도 많지만.

 

 

 

이상하게 정소림 누나만 나온날이면  배팅이 안되었지...   

 

 

 

 

 

그러다  wcg 선발전이라고 해서..  선수들이  wcg 를 나가기위해 선발전 경기를 하는데   아마추어에서도  몇명을 뽑아서

 

 

 

프로들과 경기를  하게 되..정말 생아마추어들이 프로들이랑 하는데 경기가 되겠어 라는 생각을 했지..

 

 

 

 

 

그런데 놀이터에서 신상문에게 1.1배당을 주면서  아마추어한텐 100배당을 주는거야..

 

 

 

배당실수였던거같지만.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난 10만원을  100배당 받은  이름도 모르는 아마추어에게 걸었어 

 

 

 

 

 

경기는 시작되었고 적특은 없었어.

 

 

 

당연히 양학킬러, s급 판독기였던  우치하 신상눈은 아마추어를 안드로메다로 보냇지..

 

 

 

도저히 질수가 없겠구나 싶어서...

 

 

 

2경기는  신상문에게  6군데 1.1 올인 풀뱃을 하게 되.   정말  600만원은 내가  너무너무 힘들게 모은돈이었는데..

 

 

 

 

 

이 미친 아마추어 씨발놈이 4드론을 시전해서... 결국 신상눈은 뚫려서 지게되... 정말 어떻게 모은 500만원인데... 정말.. 아무생각도 나지 않고

 

 

 

신상문과 같이 논개로 다이빙할까 하는생각도 들었어...

 

 

 

당연히 3번째판은 신상문이 이기고..... 씨발.. 첫판에 졌으면  10만원 백배당을 먹으면 천만원인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남은 400으로 스타로 어떻게든 복구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래서  이번엔 김윤환과 지금 아프리카 bj로 불리는 철구 .. 이예준 경기를 또 걸게되지.

 

 

 

근데  이예준은 stx 연습생이었고.. 역배당을 3배 정도 받았기에 .. 남은 2백을  저저전이니 빌드빨로 이겨라라는 마음으로  이예준을 가게되..

 

 

 

 

 

이예준이 초반 저글링으로 김윤환을 뇌사상태 직전까지 몰아가고  투햇에서 뮤탈과 스컬지로 경기를 거의 끝내기 직전까지 갔는데..

 

 

 

 

 

갑자기 이예준의 이상한  발 컨과 함께 김윤환의 미친 뮤탈컨트롤이 나와.

 

 

 

결국 한방에 뮤탈 싸움이 뒤집어지면서  김윤환 씨발놈이  이게 프로다라는 채팅을 치게되지...

 

 

 

결국 난 악착같이 모았던 800을 날렸어..... 

 

 

 

스타는 정말 할수록  거미지옥으로 빠뜨리는 종목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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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타라는 종목에 학을 뗏지만. 이미 난 스포츠토토 없인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

 

 

 

노가다라도 해서 돈을 벌어라?.. 그런 생각은 안들더라  가게하면서 사장님 소리듣다가 노가다를 간다라.. 한번도 노가다를 가지 않은 나에게...

 

 

 

그건 마지막 보루였지..

 

 

 

웰컴론의 한도출금을 더 이용하고.... 빚은 더 쌓여서 1700가까이 되었고... 당장 생활비가 없으니

 

 

 

용산가서 아이폰을 개통해 그 옆에 동네 가게가서 바로 팔아먹는..그걸 하게 되더라

 

 

 

45만원정도를 받아서  그날  김단비와 이연화의 신한은행으로 160만원을 벌었어. 

 

 

 

그걸로 오랜만에  나에게 칭찬을 하면서  맛있는 걸 시켜먹었고  엄마한테 돈도 보내고 친구들한테 돈값고 하니...

 

 

 

뭐 얼마 안남더라.

 

 

 

 

 

이때는 지금처럼 해외배팅, 이런게 없어서   축구농구 야구 스타 하키 등등 모든종목을 다 하는 나였어도   

 

 

 

또 다른 경기 욕심이 나더라   아마 지금이라면  사다리를 탓겠지. .하지만 그땐 당연히 사다리같은 종목은 없었고.

 

 

 

하루에 3~4시간씩 선잠만 자면서 배팅을 하게 되

 

 

 

건강?. 몸은 당연히 근육질이었던 몸에 살이 찌고 ..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좋아지더라 하지만 길은 이거밖에 없었어. 

 

 

 

핸드폰 내구제는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내게 남아있던  카드 몇장을 이용해서  정말 한탕을 쳐야 한다고 생각했어

 

 

 

내 모든걸 건승부...

 

 

 

이 카드들로 몇달에 걸쳐 한달에 한번씩 홈플러스 상품권을 홈플러스에서 100만원어치씩 구매하게되

 

 

 

삼품권가게에 가서 94만원으로 현금화하고...

 

 

 

 

 

쓰나미가 나지 않는  mlb 언오바나  nba 언오바를 가게 되지..  언오바기준점  해외에서 엄청 낮아지는 그런경기들만 찾으면서

 

 

 

그래도 스타할때보다는 좀 더 돈이 모이더라구...

 

 

 

하지만  같은 실수를 항상 반복한다구   난 또 카드값 몇백을  돈을 땃는데도 차일피일 미뤘지..

 

 

 

그렇게 땃을때 돈을 갚아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더 많은 총알 욕심에...  

 

 

 

 

 

뭐 믈브, 느바 항상 리그패스 결제해서 보고 그러는 수준이어도 돈은 결국 항상 꼻더라.. 

 

 

 

 

 

단폴 좋아하는데다.  단폴로 여러경기를 가게 되면 또  다른 경기들도 단폴로 가니까.. 항상 군자금이 부족했어..

 

 

 

 

 

뭐 이때쯤 되면서 이젠 친구들 만나는것도 꺼려지더라.  귀찮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예전처럼 친구들한테 뭐 쏘는 입장도 될수 없고..

 

 

 

돈을 몇십 좀 딴 날이면 혼자  술짐가서  여자 한명 불러서 독고로 놀고 하룻밤 자고.. 

 

 

 

뭐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살았지.  예전의 운동좋아해서  3시간씩 하던 내가  이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니.. 스트레스 풀게 없더라

 

 

 

여친도 사귄지 오래되었고.. 너무 외로웠어. 가족한테는 당연히 토토한다는 말은 못하지만...

 

 

 

그나마  인터넷 토토카페에서 사람들과 채팅하거나 글쓰는걸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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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인간관계는 거의 박살이 났어.  친구들은  자소서니, 면접이나 최종이니 하면서 하나둘씩 취업을 하게 되고

 

 

 

그런 친구들한테 내모습 보여주기 싫었지

 

 

 

바쁘다는 핑계.  지방에 있다는 핑계로  까똑도 아예 탈퇴해버리고... . 언젠가 내가 예전처럼 7천만원씩 굴리던 그때로 돌아가지 않는한

 

 

 

친구들은 보지말자 다짐을 했어. 

 

 

 

 

 

근데 스포츠라는게 참이상한게   아는것이 많아질수록  더욱더 어렵고 생각이 많아져서 못맞추게 되더라

 

 

 

믈브로 따지면  모든 요인, 파크팩터부터 세이버매트릭스의 내용들까지 분석을 해도

 

 

 

오히려 말도 안되는 결과들이 나오고...  투포더머1니 영화를 보면서 참 내얘기같다 싶었지.

 

 

 

이제 이때부터는 천만원 이상 모은적이 없어.. 

 

 

 

결국 2년간을  빚으로 씨름하다보니  이자가 1달정도 밀렸어. 

 

 

 

맨날 전화오는 웰컴론 시키들이 짜증나서   아예 전화도 안받고 꺼놓고 폐인같이 지냈지

 

 

 

놀이터에서 오류 제보하면 5천포인트 그걸  미친듯이 찾아내서   몇만으로 만든뒤에 다시 배팅시작하고 이런식이었어

 

 

 

어떤 좃같은 놀이터는 내가 오류제보하니까 안주고  결국 날 짜르더라.. 참 좃같다는 생각을 했어.. 내가 빨려준돈이 얼만데?..

 

 

 

 

 

그러다 일이 터지게 되는데  웰컴론 이새끼들이 내 통장 압류를 건거야 ... 돈은 내통장으로 입금이 되는데 그돈을 내가 뺄수가 없게된거지

 

 

 

결국 통장이 다 막혀서.. 가족에게 통장을 빌려서 하는데....   가족통장을 쓰게 되니   가족이 도대체 이 왔다갔다 하는  통장내역은 뭐냐고 추궁을 해대기 시작했지

 

 

 

어떻게 어떻게 얼버무리고 하는데..  이때부터 난 큰돈을 만져본적이 극도로 줄었어.   항상 가족 눈치보랴..   항상 이자늦게 입금하면 오는전화에..

 

 

 

 

 

어느통장을 만들어도 돈을 뺄수 없다는거 참 좃같더라.. 역시나 사채 놈들은 개새끼라고 생각했지만  돈을 안갚은 내탓이니  .. 누굴 탓하겠어...

 

 

 

 

 

이자를 갚아야 하지만 가족들에게 꾼돈도 많고. 친구들과는 연을 끊은 상태고..

 

 

 

 

 

오류포인트 제보나 기타등등 포인트로 분석글 이벤트같은거로 당첨된돈을 불리는 식으로 배팅을 하게 되었지..

 

 

 

 

 

더이상   홈플러스 카드깡도 불가능했어.   카드값을 못갚는데  한도가 있을리가 없으니...

 

 

 

 

 

빚은 아무리 갚아도 줄 기미가 들지 않고..  이젠 죽고싶다라는 생각보다 배불리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한거같아

 

 

 

정상적인 연애같은건 꿈도 못꾸게 되었지... 가장 미안한건 친구 한명 결혼했는데 결국 축의금이 없어서 가질 못했고..... 

 

 

 

이제 내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건 끝이겠구나 싶었어

 

 

 

잘못하면 노숙자가 될수도 있겠구나 싶었지...  사채꾼 우시지마에 나오는 에피소드가 꼭 내 에피소드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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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점 빚에 허덕이는데 돈은 생길 구석이 별로 없고..

 

 

 

 

 

그러다 제대로 일이 터지게 되지.

 

 

 

경찰서에서 전화와 우편물이 온거야. 

 

 

 

내용은 즉  사설 이용관련.

 

 

 

몇년전에 한 사이트가 걸려서 수사를 한거였어..

 

 

 

언제까지 오라고 했는데 .  그 경찰서 가기전까지 폰붙잡고  사설배팅을 하고 있었지 ㅋㅋ

 

 

 

 정말 생전처음 들어가는 경찰서에서... 변호인을 부를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수 있고  어쩌구 하다가

 

 

 

내이름, 직업 이런거 물어보는데 참 뭐하더라.

 

 

 

월수입 이런거 뻥으로 좀 많이 말할까 하다가 그냥 조금만 불렸어 월 150번다고.. 씨발 무슨 허세가 아직도 남은건지.. 그래도 수능도 5%안에 들었고 꽤 좋은 대학 다녔던 지라 그랬던가봐

 

 

 

그래서 언제 어디 사이트를 이용했고. 언제 입금을 했는지 물어보고  내역을 나한테 쫙 보여주더라

 

 

 

내가 안했다고 우길수가 없게 말을 하더라. 그러면서 앞으로는 하지 말라고..  하더군

 

 

 

조사받는데 꼭 다른 여자조사관들이나 기타등등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거같고 참 좃같던 기억이었지..

 

 

 

결국 조사를 받고 나와서 난 바로  그날 믈브 문자중계를 켰지..

 

 

 

하지만  그주에 계속 신경이 쓰였던 나머지  오링.. 결국  난 경찰서부터 걸어서 집에 왔어. 

 

 

 

맘속으로는 일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새롭게 무슨 일자리를 구해서 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

 

 

 

 

 

이때 또  그나마 절대 밀리지는 않던 폰 을 이용해 소액결제를 이용해 30만원어치 소액결제해서 현금화받고..

 

 

 

아주 갈때까지 간거지.   뭐 그래도 베팅은 그만둘수 없었어

 

 

 

언젠간  다시 수백 수천 굴리던 날이 올거라고 믿었지..  

 

 

 

 

 

그런데 씨발...  이번엔 가족통장으로 한게 걸린거야

 

 

 

당연히 전화나 우편물도   가족에게 갔지..

 

 

 

 

 

그런데  우리가족은 당연히 그런걸 모르다가  결국 내가 통장으로 뭘했는지 알게 된거야

 

 

 

가족들이 그럴때 정말 죽고싶더라.. 그래도 그때까진 가족들은 그런걸 몰랐는데.. 그래서 난 집에서  정말 간단한 옷가지랑 잠바만 챙겨서 나왔어

 

 

 

 

 

도저히 엄마 아버지,  형제들의 그런 시선을 볼수 없었어..  욕먹고 맞고 흐느끼고.. 진짜 집에 있을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생전처음으로 가출을 했지. 

 

 

 

20대 후반에 가출이라 ... 

 

 

 

 

 

가출해서 PC방에도 있고 도서관에도 있고 찜질방에도 있고  하면서 버텼는데 결국은 돈이 떨어지더라.   옷도 몇벌안되고 잘 씻지 못하니.  주위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는거같았어 항상 냄새날까봐...  신발을 계속 신으니까 발냄새가 나는거같아서

 

 

 

아예 슬리펄고 갈아신고 신발은 버렸지.. 잠은 교회나 노량진 교회 아침식사 이용했고    헌혈도 한번 받았어...

 

 

 

정말 너무 배가고파서   헌혈가서  과자랑. 마가렛 초코파이 음료수 실컷먹고 헌혈을 했어...

 

 

 

헌혈을 하니 햄버거 교환권을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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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집을 나오니까 할게 없더라 도서관에서 시간 떼우다가 pc 공짜로 좀 하고(가족들 명의로 하면  하루 버틸정도는 되었어)

 

 

 

책도 보고 벤치에 앉아서 잠도 자고.. 

 

 

 

뭐 1달 반정도 가출을 했는데 

 

 

 

근데 정말  내 인생 처음으로 6일간 마늘빵 700원짜리 한개(도서관지하에서 파는거) 로 버텨보는데..

 

 

 

살이 뻥안치고 8킬로 빠지더라.   뱃살이 하나도 없어졌어.. 

 

 

 

정말 돈없어서 뭐 먹고 싶을때 ..... 길을 지나면.   밖에 나와져있는 분식, 만두 이런거  들고 뛰어가고 싶은 유혹도 많았고...

 

 

 

 

 

진짜 먹을거 위해선 도둑질이라도 하고싶을정도였고.. 바닥에 길가면서 돈떨어진거 없나 걸은적도 잇고 ㅎㅎ.. 긴시간이었는데

 

 

 

아직도 그때 일이 잊혀지지 가 않네..

 

 

 

pc방에 들어갔는데   내 옆에 있던 롤하러 들어온 학생들이   야 이상한 냄새 나지 않냐 이럴땐 정말 죽고싶더라. 

 

 

 

그래서 pc방도 잘 안가게 되었지 남한테 피해줄까봐..

 

 

 

 

 

아무튼 돈이 어떻게  오류제보포인트로 생겨서 그걸 불린거로   5천원짜리  한식부페가서 실컷 먹을때... 이렇게 먹는게 행복한줄 몰랐어

 

어릴때는 집이 잘사는 편이라  특급 호텔 부페가서 맨날 외식하고 그래도  한두그릇 먹고 남기고 오고 ㅋㅋ...

 

 

 

그생각이 나는데..   정말 잠은 대충 어디 누워서 자고.   먹는게 참 괴롭더라.   씻는건  큰병원가면 샤워실에서 몰래..

 

 

 

아 그리고 올스타라고 스타 전문 놀이터 있는데 여기다 두번이나 만원만 달라고..진짜 도시락 먹고 죽고싶다고 글쓰니까 돈주고 탈퇴시키더라..

 

 

 

아직도 그 편의점 도시락 + 라면맛이 잊혀지지가 않네

 

 

 

 

 

그리고 cu편의점에서   남자라면  토요일에만 600원 세일하는거 두개 사서    병원에서 물넣고 뽀글이로 먹었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라면....... 그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1주일간 빵하나 먹었으니..근데 활동량을 최소로 줄여서 계속 누워있고 자고 하면 .. .의외로 사람이 참을만은하더라  

 

 

 

뱃가죽이 등에 붙는다는 느낌을 처음 받아봄

 

 

 

 

 

아무튼 그러다 어찌저찌.. 해서  가족이 날 찾아서  집으로 들어가게 되  어머1니 울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도 울었고..  아버지는 내가 그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오히려 부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형제누나들은 그냥 형식적인 말들...  뭐 다들 자기 살기 바쁘고..  집에 들어와서  느낀건데

 

 

 

그때부터 형제 누나들이 날 어린시절 보던 눈빛과는 뭔가 많이 달라졌어..

 

 

 

말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그 불쌍한  낙오자들 보는 눈?. 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거야.. 부모님은 항상 날 조심히 대하고..

 

 

 

하지만 집에 들어와서도 문제는 있었지... 바로  가족통장으로 놀이터 하다  걸린걸   아직 내가 가출해서  조사를 받지 못한거..

 

 

 

그걸 받으러 가야하는데  부모님은 따라가겠다 그러고 참 죽겠더라...  난 나혼자 가고 싶었는데..  내가 또 거기서 사라질까봐 그런거같애

 

 

 

--

 

 

 

가족통장 써서 걸린거  다시 가서 조사받고. .나오는데...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참 돈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맞고..   일단 조사를 그렇게 받으니..

 

 

 

토토하다 나온벌금 200은  형이 내줬고...

 

 

 

내 통장은 압류되서 출금이 안되고...가족 통장으로도 돈을 입출금 할수 없게되지.  낮짝이 있는데 어쩌겠어

 

 

 

그래도 달라진게 어떻게  용기를 내서  일자리를 찾아서  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당을 버는데..

 

 

 

그러면서도 토토는 못끊겠더라.  이제 빚내서 토토하는건 그만뒀어 . 

 

 

 

 

 

돈버는걸로 생활하다.   가끔씩 사설사이트에 입금해서  10만원씩 모이면 환전받고 그런식으로 하고 있어

 

 

 

betman으로도 예치금으로 조금씩 모으고 있고..

 

 

 

 

 

사설에서 환전받은 돈들은 출금은 되지 않지만 웰컴론 직원이 내가 200정도 모아서

 

 

 

그걸  웰컴론에서 빼가도 된다는 서류를 보내면

 

 

 

웰컴론이 법원으로 무슨 조치를 해서 내 통장 압류가 풀린다더라

 

 

 

일단 내통장 압류를 풀기위에   사설과 betman에서 예치금을 모으고 있지..

 

 

 

확실히 일을 하니까  예전처럼 100만원 가는거 참 무섭고 10만원씩 조금씩 하는게 분수에 맞더라.

 

 

 

 

 

빨리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아직 못갚은 빚 빨리 갚고.. 언젠간 다시 인생역전할 날을 바라지만

 

 

 

오진 않을거같다..

 

 

 

 

 

1년전부터 토갤오면서 눈팅하고 그러는데.  나같은 친구들이 사다리때문에 늘어날까봐 걱정되

 

 

 

 

 

사다리같은건 타면 종착역은 나야.. 조심해

 

 

 

앞으로 일기는 계속  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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