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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경에 있엇던 일이다.

내가 학교를휴학하고 옷가게 알바를 하면서
경험을쌓아 가게를 차려서 어느정도 돈을 벌었을때 이야기 이다.

그때만 생각하면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열심히 일해서 옷가게로 한달에 천씩은 벌어갔던거 같다. 집이 가난했던터라 어머니께 매달용돈도 드리고 사귀던여자친구에게 해달라눈거 명품이며 맛잇는거며 다사주고 나도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그렇게 살았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욕심으로 다른사업에 손을 댓다가 모은돈 다날리고 빚도 일억가까이 지게 되었다.

그래서 가게에 압류딱지도 붙고 매일 웃으시던 어머니도 맨날 구박하고 여자친구도 떠나고 살이 20키로가 넘게 빠졋엇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 개인회생도 해버리고 진짜죽고싶엇다

그러다 어느날 옷가게에 손님이 만원으로 이백만원을벌었다길래 어떻게 햇냐 하니까 나에게 스포츠 토토를 가르켜 주는것이엿다
그래서 나도해보자며 코드를 받고 가입을하였다

그자리에서 팔만원을꼬랏다 통장에 12만원 있엇는데 팔만원을 꼰것이다 그리고 그이후에 가게에서 장사한돈으로 계속 꼬라박앗다 전부 꼬랏다...

안그래도 없는돈을 다꼬라박으니 진짜 죽고싶엇다

그이후에 가게에 옷도 못넣고 점점 더 죽고싶어 졌다

그러면서 복구해본다고 어떻게 남은 옷팔면서 그돈으로 계속 배팅을 햇엇다 나도 미친놈같앗다 그러다 라이브스코어에서 단톡방공유 픽을준다길래 혹시나해서 카톡을하고 연락을하고 단톡방에 들어갓다 사람들 가관이였다 토토로 카드값메꾸자니데이트비용 벌자니 이사비용벌자니 별의별소리를다하는사람이 있엇다. 근데 진짜 꼴만큼 꼰 나는 그냥 눈팅을하면서 구경만하고 잇엇다 그러다가 그방에 어떤놈이 이상하게 계속 적중된내역사진만 올리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걸 나는 계속 분석을해봣는데 보통고액으로
한경기나 두경기만 배팅을 하는것이였다

나는 매일 네개 다섯개 여섯개 열개 씩배팅햇엇는데 매일한폴낙두폴낙 이랫던거라 나도 저렇게 하면 딸수 있다는생각에 한번해보자고 대출을알아봣다

나오는곳이 없었다 회생중에 연체에 그런거때메 아무대도 안나왔다...

그래서 결국 일수를 빌렷다 옷가게를 한다는 면목으로 육백만원을 빌렷다 하루에12만원씩 달라고하더라

그리고 돈은 수수료10프로떼고540만원 주더라

알겟다 하고 받고 삼일치를 미리결제 하고 나머지 전부 계좌로 이체하고 바로퇴근하고 침대에 누워 배팅준비를 했다. 겨울이여서 농구를했엇다 두폴더를 걸었다.

아직 기억이 생생하다 울산모비스 승에 원주동부승을 걸었엇다 진짜 쫄깃햇다 오십만원에 따면 130이였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바로 땃다 수수료 이상에 돈을 번거였다
그런식으로 단폴더 백만원(하도꼬라서레벨이 4였음 토토사이트엔 레벨이 존재함)부터 두폴더 오십만원을 반복하면서 새벽에 축구 아침에 NBA 낮에 한국농구 배구 진짜 일억 가까이 벌엇다

진짜 빚잇는거 다갚앗다 그런데 돈이생기니 빚이갚기싫고 대충 큰거만 갚고 남은거는 쌩까고 그냥 계속도박하고 싶고 하고싶은거 하고싶고 해서 진짜 그때 막살앗던거 같다 가게에 옷도 다시 다넣고 보증금깍인거도 다걸고 햇다 돈을너무쉽게 벌어서 그런지 살도 다시 30키로나 쪗엇다

그러다 야구시즌이 다가오고 나는 야구에대해서 아무것도 몰랏다 돈도 빚을어느정도 갚고 할거다하고 살아서 돈이 그렇게 많진않앗다 그런데 그때 나는 그만했어야햇다

야구를 아무것도 몰랏던나는 결국 남은돈 다꼴고
부산사람이라 롯데 한테많이걸엇는데 다꼴고 그때당시 축구도 돈이 얼마없으니 초심잃고 세폴로하고 그랬던거 같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다꼬랏다

결국 또 일수를땡겻고 일수도 다꼬랏다
진짜 야구만보면 다죽이고 싶다 아직 그렇다

MLB 외국야구도 아무것도몰라서 다저스 바께몰라서 다저스랑 머같이묶으면 그냥 다꼴앗다

그렇게 일수낼돈도없고 보증금도 깍이고 일수값이진짜 쪼이는게 너무 빡세더라 그래서 다른일수들을 같이받아가며 돌려막기를 했다 그러니 이자만 미친듯이쌓이더라 돌려막기도 한계라 일수에 엎어치기란게 있는데 남은돈을 엎고 다시재대출을하면 깍인만큼재외하고 나에게돈울주는데 삼백빌리고 깍일거다깍고 손에 육만원도 쥐어밧다 그러다가 결국 한계가왓다 일수도 조회를하더라 다른일수 쓰는게 다나오더라 그래서 결국일수도 못갚고 나는 진짜 죽고싶엇다 그러다가 일주일동안아무것도안하고 침대에만 누워잇엇던거 같다 그러다가 이렇게해선 안되겟다 해서 빚을 계산해보니 마이너스 이억가까이되더라
진짜자살하고싶엇다
그러다 배가고파서 편의점을 갓는데 로또가 있더라
손에 엄마한테 받은 삼만원 잇어서 그걸로 라면과김밥을사고 나머지 로또를 삿다

그때 나는 놀라웟다 4등이 당첨되더라 그편의점이 일등이두번나온 곳이라 줄을많이스고잇던게 좀 신기햇는데 진짜 사등이됫다 오만원 이더라

그때 나는 느꼇다 다시한번 살아보자고
빚쟁이들한테 내죽여도 좋우니까 기다려주든 알아서해라하고 기다리면 갚아준다하고 밤일을시작하고 딜러도 해보고 별의별짓을다햇다

지금2018년 아직 빚이 일억이상이 있다
하루에 아직빚독촉 전화만 열통이상은 오는거
같다 하지만 웃으면서 살고잇다 가족들과친구들한테 너무미안하다 매일돈빌리고 안갚고 진짜 삶의의지가 없다 그래도 죽을용기는 안나니깐 아직까지 열심히 살아볼라고 하는데 지금생각해도 나는 미친놈같다

다시 제대로살고싶은 방법을 찾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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