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오래전부터 단도박을 알고있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됩니다.
도박에 처음 접한과정은 다 같을거라 생각들어요 처음엔 소박하게 시작해서 돈맛을알고 ,, 나중엔 크게 시작해서 한번에 훅 가버리는,,
전 도박에 도자도 모르는 그냥 일반이이었습니다.
친구가 옆에서 토토하는걸보고 3천원 5천원 시작했어요,, 제가 어느정도였냐면 친구가 카지노가자고해서 따라갔는데,, 그냥 구경만하다가 친구가 30만원을 주더라고요 저한테 잃어도 좋으니 심심풀이로 해보라고 근데,, 만원 이만원 거는것도 손이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돈을 다시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정도로 쫄보였는데 지금은 빚이 어마어마합니다.
현재는 결혼도해서 배속에 아이가 있는상태고 남들처럼 일반 월급쟁이입니다.
도박을 접한지 4~5년 정도 된거 같네요,, 그냥 매일같이 도박을했던거 같아요 돈을따면 기분좋아서 행복해하고 돈을 잃으면 순간적으로 성질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일도 그냥 하는둥 마는둥,, 이 인생이 너무 싫어요 근데 우리사회에서는 돈이없으면 제대로된 행복이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 저와같은 생각을 같고있을꺼라 생각해요 한번에 돈을 벌기 어려우니까,,
근데 몇분,, 몇판만에 많은돈을 만질수있는 그스릴때문에 이제는 도박없이는 삶을 살수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는 남은건 빚뿐이네요 ,, 걱정입니다.
매일같이 우울하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담배,술로만 버티고 또 버티게됐네요
몸과 마음은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 삶은 무기력해지고
솔직히 지금 단도박 사이트에 오기전에도 배팅을 하고왔어요 진짜 마지막 너덜너덜 다 털리고왔어요,, 이제 남은게 없어요
제가 지금까지 도박으로 날린돈만 대략 1억정도 될듯해요,, 중간 결혼자금(부모님지원)에서 조금매꾸고 그리고 도박해서 빚지고 또 중간 생기는돈으로 또 매꾸고 ,, 다행히도 1억정도 되는돈을 그때그때 어떡게든 처리는했어요,, 제가하는 일이 월급이란 소득도 있고 제 능력대로 따로 부가적인 수입도 있어 중간중간 매꿨어요,, 이제 남은건 3천정도데,, 이제는 방법이 없네요,, 너무 답답하고 힘이들어서 그냥 하소연합니다.
이제는 도박 안할꺼에요 지긋지긋해요,, 도박 말고 다른 취미를 찾아서 도박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