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렇게 된계기가 약 2년정도밖에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약 3년전 15년에 전역을 하고 토토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될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큰돈을 한번 만지고 나서부터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약 2천만원정도를 따고나서부터는
현재 빚이 4000만원 가까이 된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하고 제자신이 한심할뿐입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이되고 답답합니다.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정말 괜찮은걸까라는 생각을 매번하지만
돈을 벌다가 돈이 생기면 조금이라도 복구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여자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한 마음밖에 없군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빚이 나중에 저를 비추는 빛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부터 정말 단도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제가 다시 도박에 손대면 진짜 사람새끼가 아니라는걸 정말 다짐하고 또다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