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때처음 아는형에게서 토토를 배워 지금까지 못끊고있는 청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집안형편이좋지않아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방과후 서빙아르바이트를하며 부모님께 용돈
한번 받지않고 아르바이트로번돈으로 20살때까지 남들과다를바없이 옷도사고 먹고싶은것도먹고 평범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는형에게토토를 배워서 처음엔5천원 만원 그냥 소소하게즐기다 어느순간부터 금액이커지고
다잃고나서도 여기저기미친사람처럼돈을빌려 배팅을했습니다 당시저는대학교를다니고있었습니다 학교도 가지않고 아침점심저녁
하루종일 피씨방에서 스포츠경기만보며 토토만했습니다 그냥하루하루가 토토로시작해 토토로끝이났습니다.
그러다 돈이다떨어지고더이상빌릴곳도없어져 학교를안가고 편의점 야간아르바이트를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주구장창 앉아서10시간동안 대충일하는척하며 토토만하였고 결국 금고에까지손을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착하셔서 알바비에서 제하고 그냥 다신그러지말라며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러다군대에가서2년동안강제로 토토와단절돼어 끊었나싶었는데 전역후 바로다시하더군요 그러다지금은 빚만 2000만원정도입니다.
엄청나게따도항상다시 전부를잃는다는걸머릿속에 인지하고있음에도 결국 좀만더좀만더따자 본전만따자 라는생각이떠나질않습니다.
통장에 담뱃값도없네요...죽고싶습니다 도대체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