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6입니다. 하소연할때가없어 여기에 끄적여봅니다.
토토 일명 사다리를 시작한건 작년 3월부터입니다. 친구의소개로 시작했고 첫배팅 액수는 그다지크지도않았고
하루하루 몇만원씩따고 일을안해도 하루수입 10만언 ×30일 300만 이런식의 개념이박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돈을다쓰면 당연하듯이 충전을반복했고 따고잃고를 반복했습니다. 3개월가량 배팅을했고 그와중에 대출도900만원을했습니다.
물론 다잃었구요. 그후 잔돈이생길때마다 습관처럼 배팅을했고 (지금까지도) 불과 몇시간전에 월급을다꼴았습니다.
나름 몸쓰는일이고 땀흘려번돈이라그런지 더 아쉽고 후회스럽네요. 지금은없지만 이러한이유때문에 여자친구는진작에떠났고
주변지인 속히 안친한애들 위주로 돈도빌렸습니다. 10~ 20사이 그러다가 다떠났습니다.
정말이제는 남은게 가족, 몇몇내사람들빼고 없습니다. 울기도해봤고 자살시도까진아니지만 죽으려고도해봤습니다.
당장 월급까지 28일남았는데 생활비는바닥이고 낼것들도못내고있네요. 정말너무한심해서 제머리를잡고 쥐뜯었습니다. 하나도안아픈이유는뭘까요. 제가왜이렇게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분명 잔돈이생길때마다 또할것이고 지금 현상황에서 어떡해해야되는지 조언이나 따가운말부탁드립니다.그래도나름대로 예기해주는건 잘듣는편입니다.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