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토토를 처음 배운걸생각해보니 12년도쯤..
벌써 8년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다
정말 한심하다
얼마전 빚 1000만원정도 있었을때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정신차리고 밤일을 하면서
빚 100만원이 남을때까지 열심히 갚았다
그러다 수중에 80만원이있을때
20만원만따서 마지막 빚 100을까자..
그러다 80만원다날리고
소액결제 현금화 85만원치를 또해서 다날렸다
하루이틀 더 모았으면 빚청산이였는데
멍청하게 빚을 100만원 더 늘려놨다
매일 일만하고 외롭고 우울하게 빚만갚아야댈 시간이 늘어 나니까
너무 마음이 안좋다
한참 토토안하고 잘 참다가 갑자기 요새 정신을 못차린다
최근에도 참고참아서 50만원 모은거 단폴하나에 날려먹고
요며칠은 그날 번돈 그날바로 다날렸다
정신차리고싶다
도박부터 끊어야 뭐라도 할텐데 앞으로..
도박중독 너무 무섭다
정말 끊고싶다
항상 다잃고 끊고싶다 끊자 해놓고
시간좀지나고 돈좀생기면
뭐에 홀린듯 도박에 또 손을댄다
또 다잃으면 후회하고 우울해하고
거지같은 패턴에 연속
이러다 몇년 안남은 내 20대 청춘
너무 허무하게 날아갈것만같다